디자인 시스템의 성공 비결은 '수치'
디자인 시스템의 성공 뒤에는 수치가 숨겨져 있습니다. 적절한 지표를 추적하면 디자인 시스템이 효율성의 강력한 엔진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디자인 팀은 초기에는 컴포넌트와 문서화 작업에 집중하지만, 채택과 사용률을 측정하는 것이 실제 사업적 영향을 보여줍니다. 피그마(Figma)의 데이터 과학팀에 따르면, 디자인 시스템을 사용하는 디자이너들은 그렇지 않은 디자이너들보다 작업을 34% 더 빠르게 완료하며, 이는 팀의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같은 이유로 뱅가드(Vanguard)는 적절한 시스템을 도입한 후 디자인 업데이트 시간을 50% 단축했습니다.
한편, 헤드스페이스(Headspace)는 토큰과 변수를 사용하여 간단한 작업에서 20~30%의 시간을 절약했고, 스위기(Swiggy)는 강화된 추적 시스템을 통해 기능 출시 시간을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이러한 지표들은 일관성, 효율성, 확장성을 개선할 명확한 경로를 제공합니다.
주요 지표 추적 항목
- 라이브러리 및 컴포넌트 사용: 가장 많이 사용되는 컴포넌트와 스타일을 모니터링하고 사용 빈도가 낮은 요소를 식별합니다.
- 문서화 효율성: 팀의 문서화 상호작용을 추적해 개선이 필요한 영역을 식별합니다.
- 일관성 측정: 컴포넌트 분리나 스타일 오버라이드의 패턴을 찾아 팀의 요구사항 충족 여부를 파악합니다.
베로니카 애그네(Veronica Agne), athenahealth의 시니어 UX 디자이너는 컴포넌트 분리 비율을 추적하여 잠재적 문제를 식별하는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디자인 시스템의 건강성을 나타내는 지표는 일관성 점수와 접근성 준수입니다. 모니터링을 일상적인 루틴으로 처리하면 문제 발생 전 조치가 가능합니다. 자동화를 통해 데이터 추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피그마의 라이브러리 분석 및 활용
피그마는 라이브러리 분석 기능을 업데이트하여 게시된 라이브러리 사용에 대한 더 깊은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는 라이브러리 분석 API를 통해 분석 뷰를 맞춤화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athenahealth의 팀은 피그마의 라이브러리 분석을 활용하여 세 가지 단계로 개선을 추진합니다:
- 진단: 컴포넌트에서 명백한 문제를 점검합니다.
- 사용자 접촉: 팀과 소통하여 필요를 이해합니다.
- 실행: 필요한 개선 사항을 위한 티켓을 생성합니다.
향상된 지표 추적을 위한 최선의 방법
- 조기 측정과 빈번한 측정: 출시 전에 지표를 추적하여 개선의 기회를 식별합니다.
- 명확한 목표 설정: 채택 증가나 일관성 개선과 같은 특정 비즈니스 결과와 지표를 정렬합니다.
- 표면 숫자 이상의 의미 파악: 높은 분리율은 사용자 정의를 위한 설계된 컴포넌트일 수 있습니다.
- 통찰력 공유: 효율성과 일관성에 미친 영향을 보여 디자인 시스템의 지원을 구축합니다.
디자인 시스템이 성숙해지면 정기적으로 지표 전략을 검토해서 중요한 요소를 추적하도록 하고, 팀이나 제품별로 데이터를 세분화해서 더 구체적인 통찰을 얻어야 합니다. 지표는 궁극적으로 개선을 이끌고, 가치를 입증하며, 지속적으로 조직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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