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컴 정보구조 리뉴얼 이야기

인터컴, 정보 구조 전면 개편 통해 사용자 경험 개선

인터컴은 정보 구조가 제품의 성장을 따라가지 못하는 순간을 맞이했다. 여러 기능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혼란스러운 내비게이션으로 인해 사용자가 방향을 잡지 못하는 일이 빈번해졌다. 이에 따라 보다 명확한 정보 구조를 갖추기로 결정했다.

보다 명확한 정보 구조 구축 위한 노력

정보의 명료성을 위해 사용자가 필요한 기능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과 팀이 새 기능의 위치를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했다. 이러한 질문들은 모든 결정의 기반이 되었으며, 명료한 정보 구조로의 전환은 단순화를 통해 이루어졌다.

회사의 다양한 사용자와 심층 인터뷰를 통해 사용자들이 내비게이션을 어떻게 접근하는지를 파악했다. 이 과정에서 네 가지 기본 원칙이 도출됐다.

  1. 유사한 기능 통합: 중복 영역을 제거해 명확한 출발점을 제공
  2. AI와 자동화 위한 전용 섹션 마련: 사용자의 자동화 실험 및 확장을 지원
  3. 중요 요소 강조: 비핵심 기능의 명칭 변경 및 재배치
  4. 개인 설정 통합: 사용자의 설정 조정을 간편화

내비게이션 디자인 재고

효율을 중시하며 직관적인 제품을 만들기 위해 내비게이션의 시각적 디자인을 개선했다. 애매한 아이콘을 시각적으로 명료한 레이블로 바꾸면서 인지 부담을 줄였다. 또한 중요한 기능을 강조하고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해 사용자가 내비게이션을 고정 및 해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협업을 통한 결과 도출

정보 구조 프로젝트는 협업과 반복 과정을 통해 진행됐다. 사용자 인터뷰와 분석을 통해 사용자의 어려움을 파악했으며, 협력적 매핑을 통해 기능을 사용자의 필요에 맞게 그룹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내비게이션 구조를 실험하고 구현했다.

명확한 목표 달성 및 성과

새로운 정보 구조를 도입한 후, 제품 탐색이 직관적인 과정이 되었고 기능 간 명확한 경계를 제공함으로써 논란과 혼선을 줄였다. 결국, 사용자의 목표 집중력을 높여주는 명확함을 달성했다.

중요한 배움들

  1. 현실적인 사용자 대상 디자인: 초기 가정이 종종 틀리며, 테스트를 통한 검증이 필요하다.
  2. 단순함 구현의 어려움: 단순함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3. 정보 구조의 지속적 진화: 제품과 사용자와 함께 계속 변화해야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메뉴 재구성이 아니라, 사용자 목표 달성을 방해하는 마찰을 제거하는 과정이었다. 이는 앞으로도 이어질 도전이며, 처음 이뤄낸 이정표에 자부심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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